아이바오 중국 사육사 학대 과거 털어내고 임신 및 쌍둥이 판다 출산 성공 반환 시기와 사육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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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오 출산 쌍둥이 중 둘째 (출처 : 에버랜드)

지금 사진은 이번에 아이바오가 출산한

 

쌍둥이 중 둘째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몸무게도 140g, 180g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저렇게 조그마한 아기들이 거대한

 

자이언트 판다라고 하면 처음 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판다의 쌍둥이 낳을 확률과 반환 시기

아이바오와 두자매 (출처 : 에버랜드)

판다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 다른 동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데요.

 

그 확률은 무려 40~50% 가까이 된다고 해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야생에서는 태어난

 

쌍둥이 중 한 마리만 키우는 특성이 있는데요.

 

다행히 사육사들이 잘 다 돋여줘서 인지

 

현재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조금 슬픈 소식이기도 하지만

 

먼저 출산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푸바오가

 

 2025년에 반환될 예정인데요.

 

이는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삼성물산이

 

협의를 한 것으로 모든 자이언트판다들은

 

4살쯤이 되면 성 성숙 시기로써 짝을 만날 수 있도록

 

중국으로 반환이 됩니다.

 

즉 아이바오 두 쌍둥이 자매도

 

만 4세 즉 2027년 7월 7일이 되기 전에

 

중국으로 반환되게 됩니다.

 

 

 

아이바오는 중국 사육사에게 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

아이바오 학대 영상

아이바오는 2013년도 7월에 태어났으며

 

약 1세가 됐을 무렵 중국 사육사에게

 

학대를 당한 적이 있는데요.

 

사실 사육사의 변명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판다의 코와 귀를 살짝 쳤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아이바오에겐 한동안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어릴 때 엄마 판다가 죽어서

 

사랑에 고픈 아이였는데 이 사건 이후로

 

낯선 소리가 들리면 구석에

 

숨는 습관까지 가지게 됐다고 하네요.

 

 

판다 사육이 힘든 이유와 사육 비용

아이바오의 새끼 두자매 (출처 : 에버랜드)

사실상 중국의 판다의 소유권을 완전히

 

넘기는 것이 아닌 임대 형식으로

 

키우는 것이다 보니 판다 한쌍에 매년

 

100만 달러의 임대료를 중국에 따로 줘야 하며

 

판다가 낳은 새끼도 한 마리당 50만 달러의

 

임대료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100만 달러는 약 11억이나 하는데요.

 

즉 두 자매의 출생으로 인해 중국에 11억의 임대료를

 

추가적으로 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그뿐만 아니라 판다가 먹는 대나무 역시

 

중국에서 수입하다 보니 유지비가

 

엄청나게 들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1997년에 이미 한차례 유지비를

 

감당 못해서 중국으로 반환한 적도

 

있을 정도예요.

 

물론 금액적인 문제를 제외하고서도

 

건강 관리, 번식 프로그램, 보호 시설 등

 

많은 기술을 요하는 동물이다 보니

 

사육사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도전적이고

 

열정이 필요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한 점을 고려하면 판다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푸바오 아빠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들을 사육하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상으로 아이바오의 쌍둥이 자매 출산 소식과

 

판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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