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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반려 동물 관련 직종과 하는 일은 무엇일까?

by 시크화니 2023. 1. 1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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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고양이와 강아지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은 점점 늘어나서

     

    우리나라에서도 30%가 키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떠오르지만 그 외에도 파충류, 조류, 곤충

     

    반려 동물의 범위는 굉장히 넓어지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반려동물에 관련된 직종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직종을 살펴보면 반려동물 미용사, 훈련사,

     

    반려동물장례플래너 등 많은 직종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 반려동물 직종에 3개에 대해 한번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1. 반려동물 미용사

    반려동물 미용사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의

     

    미용을 담당하는 직업이에요.

     

    근데 단순히 꾸미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위생을 관리하여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직종인데요.

     

    특히나 긴털을 가진 반려동물은

     

    털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시에 피부질환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도 6개월 정도 배워 봤지만 절대 만만하게

     

    보고 도전을 해선 안됩니다.

     


     

    애견미용사가 미용하는 과정을 간략하게 하자면

     

    먼저 엉킨털이 있으면 미리 풀어주고

     

    목욕을 시킨 후에 드라이기로 말려주는데요.

     

    만약에 가위컷을 한다고 하면 이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님의 취향에 맞고 가위나 클리퍼를

     

    사용해 미용을 마무리합니다.

     

    이는 정말 간략하게 생략해서 이 정도이고

     

    실제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기본적으로

     

    최소 1-2시간은 투자를 해야 하는 일이에요.

     


     

    애견 미용사는 제가 직접 학원도 다니고

     

    배워봐서 알지만 동물에 대한 애정 이외에도

     

    예술적 감각이 반드시 필요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편이고 최소가 1-2시간이지 길면

     

    3시간까지 걸릴 때도 있는데요.

     

    체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래도 버티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2. 수의사

     

     

     

     

    수의사는 아픈 동물들을 진찰하고 치료를

     

    하는 직종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가축들을 돌보는 수의사도 있지만 일단은

     

    반려동물들을 다루는 수의사를 기준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직종의 경우에도 제가 애완동물관리과이다 보니

     

    반려동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전부 배웠는데요.

     

    그 과정에 수의사 과목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 직종을 포기한 이유는 잔인한 것을

     

    잘 못 보는 성향 때문인데요.

     

    결정적으로 생쥐 해부 실험을 하면서

     

    이직종으로는 못 가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이직종에서 일을 하려면 피를 보는 것이

     

    익숙해져야 하며 동물을 세심하게 살피는

     

    관찰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의 다른 직종들의 비해서

     

    외워야 할 내용들이 굉장히 많다 보니

     

    절대 쉽게 생각할 직종은 아니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수의사 자격증은 매년 1월

     

    치러지게 되는데요.

     

    내과, 외과, 공중보건, 미생물 등 10개 과목

     

    40문제씩 나오며 전체 과목의 평균이 60점

     

    넘어야 하며 한 개 과목이라도 40점 이하를 맞으면

     

    과락으로 낙제하게 됩니다.

     

    또한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바로 수의사를

     

    하는 게 아니라 1-2년의 인턴 생활을 한 후에

     

    보통 개인병원을 차리게 됩니다.

     

     

    3. 반려동물 훈련사

     

    반려 동물 훈련사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고 상담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짖거나 배변문제, 분리불안증 등

     

    교육하는 일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얼마 전에도 제가 글을 올렸다시피 이과정은

     

    절대 만만히 봐선 안 되는데요.

     

    일단 동물을 정말 좋아하고 교감해야 하며

     

    순간순간 동물의 반응을 캐치하여

     

    분석을 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보다 반응속도가 빠르다 보니

     

    반박자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반려동물 훈련사는 자격증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있는 게 취업할 땐

     

    도움이 되는 편이며 반려동물훈련사는

     

    개인적으로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닌

     

    애견협회나 한국애견연맹에서 자격증

     

    취득하게 됩니다.

     

    사실 훈련사 말고도 비슷한 직종으로

     

    핸들러, 동물 교감전문가 등 새로운

     

    직종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아직은

     

    반려동물 훈련사가 조금 더 안정적인 직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반려동물 직종이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고

     

    쉽게 생각하고 시도를 한다면 10명 중 9명은

     

    포기할 거라 생각이 들 정도로 쉽지 않고

     

    정말 이길로 무조건 가겠다는 열정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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