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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치아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을 드리자면 반려견의 건강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치석이 쌓이는 걸 방치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구취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집에서
같이 지낼때 보호자가 불편함을 가질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염증이 생겨서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나고 심할경우
치아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속에 세균이 퍼져서
다른 질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칫솔질을 매일 해주는 것은
제법 중요한 일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이제 칫솔질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죠.
1. 어릴 때부터 칫솔질과 친해지는 훈련을 해라.
어떤 강아지든 처음부터 칫솔질을 하면
거부감을 가지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반려견 전용 치약을 손에 발라
치아와 잇몸을 문지르는 훈련부터 해야 하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길게 하지 말고 짧게 30초가량만
문질러주고 적응이 좀 되었다 싶으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야 하는데요.
만약에 이를 잘 적응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거부반응이 심한 강아지들도 있을 텐데요.
그럴 땐 강아지가 좋아하는 액체 형태의
간식을 하나 구입해서 손에 발라 조심스레
문질러주는 것을 반복하고 끝나면
칭찬과 함께 간식을 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2. 치약은 반드시 애견 전용 치약과 칫솔을 사용.
먼저, 칫솔은 반려견의 치아 크기에 맞게
알맞은 크기로 구입을 하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처음엔 솔이 부드럽고 작은 것이
거부감이 덜 들어서 좋아요.
절대 사람 치약을 사용해선 안되고
염분이나 불소 등이 포함되지 않은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는 반려견이 삼켜도 문제없는
성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에 손으로 치아와 잇몸을
만지는 훈련을 했듯이 똑같이 칫솔도
똑같이 하면 되는데요.
거부반응이 심할 시에 젤 형태의 간식을
칫솔에 살짝 발라 잇몸이나 이빨에 묻혀서
반려견이 햛아먹도록 합니다.
이렇게 이과정을 놀이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게 거부감 없이 잘 닦았을 땐 꼭
간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발톱을 깎을 때의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해볼까 하는데요.
3. 발톱 깎는 것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발톱은 보통 2-4주 주기로 깎아줘야 하는데요.
방치를 하게 되면 발톱이 부서질 수도 있고
관절에도 이상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특히나 포메라니안 종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슬개골탈구현상이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이경우엔 반드시 발톱과 발바닥 패드 털을
수시로 깎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실행하는 이유는 보행 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4. 발톱을 깎을대 주의사항
먼저 처음 발톱을 깎아보시는 분들은
먼저 발을 만지는 훈련부터 하셔야 하는데요.
강아지가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고 처음에는 살짝씩 만지다가
나중에는 약간 힘을 줘서 쥐는 것까지 진행한 뒤
마지막에 간식을 주면 되는데요.
이는 발을 잡는데 거부감이 없을 때까지
반복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곤 발톱을 아주 살짝만 깎아보고
거부반응이 없을 시에 발톱을 깎으시면
되는데요.
강아지 발톱이 흰색이라면 안에 빨간
혈관이 보이실 텐데요.
그것보다 1-2mm 정도 거리를 두고
자르시면 됩니다.
또한 너무 바짝 자르려고 하다간 혈관에서
피가 날 수도 있으므로 애견전용 지혈제도
하나쯤 구비해 두시는 게 좋은데요.
문제는 발톱이 검은색일 경우에는 혈관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얼마큼 잘라야 할지 모를 텐데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처음엔 애견 미용실에
가서 발톱을 깎아 달라고 합니다.
발톱만 깎는 건 3000원도 안 들어요.
그리고 얼마큼 잘랐는지 확인 후 다음에도
그 정도씩 자르면 돼요.
강아지마다 혈관 길이도 다르고 해서
초보자 분들이 하기엔 발톱을 얼마큼 잘라야 할지
감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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