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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몽골에서 다시 출현하고 있는
흑사병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는데요.
흑사병(Black Death)은 유럽 14세기에
발생하여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가장 치명적인 유행병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코로나처럼 전세계로 퍼지기 전에
흑사병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 전염 및
예방법에 대해서 숙지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흑사병의 전염 원인
흑사병의 원인은 Yersinia pestis라고 불리는
세균이 설치류나 벼룩 등을 통해서
인간에게 전염을 시키게 되는데요.
Yersina pestis 세균은 막대형 그람 음성 세균으로
주로 설치류의 혈액과 조직에서 발견되는데요.
이 세균은 감염력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흑사병의 전염 원인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치류 및 벼룩의 접촉을 통한 전염
흑사병은 들쥐나 토끼 같은 야생 설치류의
체액 또는 혈액에 접촉을 하게 됐을 때
쉽게 전염이 될 수 있는데요.
설치류 외에도 동물의 혈액을 흡수한
벼룩에 의해서도 사람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2. 공기 중을 통한 전염
흑사병의 무서운 점은 바로 공기 중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는 점인데요.
감염자가 기침을 하거나 할 때 공기 중에
세균이 분사되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흑사병의 증상
흑사병은 감염된 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대개 감염 후 2~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게 됩니다.
흑사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은데요.
1. 오한 및 발열
감염 후 가장 초기에는 고열, 오한, 발열 등
급격한 체온 상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관절통 및 근육통
오한과 발열과 함께 관절통과 근육통이
생기기 시작하며 이는 몸 전체에
고통을 주게 됩니다.
3. 두통
보통 흑사병 감염자는 두통에 시달리며
이러한 두통이 굉장히 심각할 수 있습니다.
4. 임파선종
일부 사람들은 임파선종(림프절 부종)의
증상일 발생 할 수 있는데요.
감염 부위 주변의 림프절이 부어오르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5. 피부의 변화
흑사병은 혈관 내 응고로 인해
피부가 검게 변하는 증상이 생기는데요.
이것이 흑사병 이름이 탄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6. 소화 계통의 문제
흑사병의 세균이 소화 계통에 영향을 주게 되면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중추신경계 이상
흑사병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굉장히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보통 의식저하, 쇼크, 신부전, 급성 호흡부전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흑사병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즉시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흑사병의 예방 방법 및 치료
흑사병은 높은 치사율을 가진 감염병 중 하나로서
예방 방법과 치료에 대해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이는 곧 생명과 직결이 될 수 있습니다.
흑사병의 예방 방법
1. 마스크 착용
흑사병이 번지기 시작하면 인근 지역과
국가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서
공기 중 감염에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2. 개인위생
감염 지역에 머물 때는 반드시 손을 수시로
씻어 주어야 하며 버스나 지하철 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3. 옷차림
흑사병은 벼룩에 의해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는 긴 바지와 긴소매를 입어서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4. 음식
야생 동물의 육류를 섭취할 시에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5. 흑사병의 의심 증상 발생 시 바로 검사
흑사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시는것이 빠른 치유 및 전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흑사병의 치료 방법
항생제 치료
흑사병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항생제 중에서도
스트렙토마이신과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가 흑사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치료는 가능한 빠를수록 좋으며
증상이 생긴 후 2일 이내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어봐서 알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퍼지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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